자원봉사자 항상 필요한 의료기관
다수의 자원봉사자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고 있는 분야는 의료기관이다. 밴쿠버, 버나비, 포트무디, 뉴웨스트민스터 등에 지부를 두고 있는 캐나다암협회(Canadian Cancer Society) 광역밴쿠버 사무실에서는 지역별로 관리보조, 마케팅 리더, 오피스 매니저, 이벤트 스태프 등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의 스케줄에 따라 활동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이 밖에 캐나다 적십자사(Canadian Red Cross), 에이즈 센터(AIDS Vancouver), 밴쿠버 종합병원(Vancouver General Hospital)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이웃을 돕는다
기독교 신자라면 기독교 단체인 포커스 온 더 패밀리 캐나다(Focus on the Family Canada)에서 일해보는 것도 좋다.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국에서는 각종 종교행사를 진행하고 캐네디언 가족과 어울릴 수 있는 자원활동가를 모집 중이다. 로워 메인랜드의 사회적 소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설립된 비영리 기구 유니언 가스펠 미션(Union Gospel Mission)에서는 노숙자 및 결식자를 돕는 드롭-인 센터에서 일할 스태프를 뽑는다.
혜택도 덤으로 받는 자원봉사
자원 봉사 활동을 하면 무료입장, 할인혜택 등의 특권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 스탠리 파크에 위치한 밴쿠버 수족관(Vancouver Aquarium)에서는 단체 방문객이나 학생들에게 수족관의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하는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영어 외의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다면 자원봉사에 유리하다. 또 사이언스 월드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4시간 정도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모집한다. 밴쿠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6개월 이상 근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트레이닝을 받은 후 일을 시작할 수 있다. 배니어 파크에 위치한 밴쿠버 박물관에서도 스쿨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을 교육할 수 있는 1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전세계 여행객을 만난다
좀더 적극적으로 또래들과 교류하고 싶다면? 미국과 캐나다, 유럽의 각 도시마다 체인망을 가진 국제 유스호스텔 연합인 HI(Hostelling International) 밴쿠버 지부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밴쿠버의 명소를 안내할 자원봉사자를 찾는다. 전세계 각 도시에서 밴쿠버를 방문한 또래 배낭 여행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랜빌 아일랜드와 밴쿠버 박물관 투어를 안내할 수 있으며, 물론 투어 중에 소요되는 비용은 환급이 가능하다. 9월 6일부터 11일간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독립 예술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Vancouver Fringe Festival)에서는 행사를 도우면서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govolunteer.ca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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