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을 먹이는 어머니 아이를 보면 30대의 어머니 같은데 ..
고구마를 길거리에서 아이와 함께 팔고 있는 우리의 어머니
아이를 들쳐업고 장사하기 위해 물건 떼러 가는 어머니
신문잡지 옥수수를 팔고 있는 어려웠던 그 시절 (1967년 부산)
아이를 품에 안고 너무나 힘겨워 하는 우리의 어머니(1971년)
아무도 사는 이 없는 자판 졸음이 밀려오는 가운데..사는게 왜 이다지도 고달플까요(1974년)
자장면 한 그릇을 사서 아이와 나눠 먹고 있는 어머니(1975년)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이토록 힘겨운 삶이었습니다
자신의 아이를 버리지않고
꿋꿋하게 어머니로서 부모로서 도리를 다하였습니다
지금은 자신이 낳은 아이를 버리고
아니면 동반자살 가족과의 이별을 가볍게생각해 버리는 요즘사람들
가족이 뭔지 망각하는 ..
부모로서 자식을 사랑한다고들 말하지만
과연 자식에게 비치는 부모님은 그것이 사랑으로 보일까요
스퀸십이 많았던 어머니와 아이들
부모님의 사랑과 정을 듬뿍 받으며 살았던 아이들
눈만 감으면 부모는 부모대로 성인이 된 자녀들은 자녀대로
그리워하는 그옛날
그래서 우리는 그 세대 사람들을 위대하다고 말합니다.
출처 : 4050 아름다운 작은공간
글쓴이 : 아리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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