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은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전국에 방을 붙였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귀족이 아니라 평민이라도 벼슬을 내린다'
나라 안의
많은 사람이 궁궐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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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이른 새벽 시간에 궁궐 앞에서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제시간 시험을 치르러 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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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부터 왕궁 앞에 모여
시험을 치르기 위해 기다렸으나
해가 떠도 왕궁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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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성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반응이 없자 돌아 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 정오가 지나서야
궁궐의 문이 열리고 시험이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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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험지를 받아든 사람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촛불과 태양 중 어느 것이 더 밝을까요?'
'바닷물의 맛은 짤까요, 달까요?'
질문지에는
너무도 상식적인 문제들로 빽빽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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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학식을 갖춘 자신들을 왕이 우롱 한다며
화를 내면서 시험장에서 나오거나
대충 답을 써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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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나고
왕은 그 이상한 시험지에
꼼꼼히 답을 쓴 사람들을 모아 두고 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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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이른 시간에 정확히 나오는
성실함을 보였고, 오랜 시간을 침착하고
인내 있게 기다렸고, 다소 황당한 질문에도
최선을 다해 답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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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 인내심이 있는 사람,
원만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 바로 내가 원하는 인재다.
너희 모두에게 벼슬을 내릴 테니
나라를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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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진정한 성품은 아무리 잘 포장하고
숨기려 해도 결국 본 모습이
밖으로 드러나는 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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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드러나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 지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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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됨은 그 사람의 행동거지에 의해
판단 되는 것이지, 그 사람이 자기소개에 의해
판단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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