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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ENG 카메라 변화

DRAGON 2011. 1. 25. 05:59

ENG(Electronic News Gathering)

뉴스 제작용으로 사용하는 전문가용 비디오 카메라를 말한다.

뉴스 이외의 야외 제작에 사용하는 비디오 카메라는 EFP(Electronic Field Production)라고 한다.

카메라가 다른것이 아니라 장르에 따라 다르게 부른다.

그러나 현재는 통상적으로 모두 ENG라고 부른다.

 

RCA-TK76(카메라 녹화기 분리형)

1771년에 포터블 비디오 카메라가 제작되었다.

아래  장비는 RCA에서 1976년부터 제작한 제품이다.

 

 

 

 

 

RCA-TK76

 

 

HiTACHI SK-80, 91(카메라 녹화기 분리형)

흑백 방송 시절에는 뉴스 취재용으로 주로 필름 카메라를 사용했다.

ENG 비디오 카메라는 78년 칼라 방송을 대비해 시험용으로 HITACHI SK-80을 도입했다.

배터리 소비가 많아 어려움이 있었다.  

 

     

 

 

                             

                                                                   

       HITACHI SK-80                                                              HITACHI SK-91

 

 

 

JVC KY-2700 (카메라 녹화기 분리형)

가격이 저렴해 구입한 기종이다.

지역에 많이 공급되어 지역 카메라기자들이

고생을 많이했다.

화질이 좋지 않았다.

고장이 심해 몇년 사용하지 못하고 폐기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구입해 실패한 사례이다.

VCR은 JVC Victor 4400을  많이 사용했다..

                    

 

 

 

                                                      JVC KY-2700                                         JVC Victor 4400

 

SONY BVP300  ENG카메라(카메라 녹화기 분리형)

1980년 생산되었다.

VTR 기능과 카메라 기능이 분리되었던 시절의 카메라이다.

타 회사 제품보다 가벼웠고 색상이 좋았다.

방송사에서 주력 기종으로 사용했다.

촬상관(3 Tube)이라 햇볕과 같은 강한 광선에 노출되면 촬상관이 타버려

화면에 표시가 나기 때문에 항상 조심했다.

심하면 촬상관을 교체해야 했다.

U-Matic 테이프를 사용하는 VTR과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했다.

VTR경우 오디오맨들이 무게가 가벼운 작은 BVU 50 VTR(7.4Kg)을 선호했다.

BVU 50 VTR은 처음 도입해 청와대 출입 기자에게 배정해 사용했다.

다른 VTR과 달리 재생은 할 수 없는 기종이었다.

오디오맨이 부족해 촬영기자 혼자서 나가는 상황도 가끔 발생해

한 쪽에 카메라 다른 한 쪽에 VTR을 메고 취재를 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카메라 무게는 약 4.9Kg, VTR 무게도 10Kg 정도였다.

VTR을 끈으로 어깨에 메기 때문에 촬영기자 어깨에 피멍이 들기도 했었다.

케이블이 가끔 끊어져 NG가 나는 경우도 발생했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로 BNC 케이블을 가지고 다녔고 오디오맨이 레코드 버튼을

누르지 않아 녹화가 되지 않아 낭패를 보는 일도 있었다.

심지어 연결 케이블을 가져오지 않아 회사로 다시 가는 일도 있었다.

 

 

 

 

          

 

                                          Sony BVP 300                                                                        BP-90 배터리

  

 

                                                                                                          

                           

 

 

 

                                    Sony VO 4800PS VTR                                                     Sony BVU 50

 

 

 

이케가미(ikegami-79E)(카메라 녹화기 분리형)

 

카메라 무게가 다른 기종보다 무거워 고참 촬영기자들은 사용하지 않았다.

젊은 기자들이 주로 사용했다,

색상이 은은하고 자연스러웠다.

배터리가 철판으로 되어있어 취재도중 신문사 사진기자와

부딪히면 상처를 주어 사진기자들이 이 기종만 보면

공포를 ? 느껴 자리를 옮겼다.  

 

 

           ikegami 79-E

 

 

                SONY BVU-150P                                       U-Matic 테이프(3/4인치)

 

 

 

 

                                                         

 

베타캄(BetaCam)(카메라 녹화기 일체형)

 

카메라와 녹화기가 붙어있는 최초의 일체형 카메라이다.

1984년 생산되었고 86년에 2대를 도입해 사용했다.

무게가 이케가미보다 더 무거워 고참 촬영기자들이 사용하지 않았다.

무게 덕분에 최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행운을 얻어 혼자서 자유롭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기존의 ENG카메라는 셔터 스피드가 고정되어 있었으나

베타캄부터 스피드 조절이 가능했다.

국내 최초로 셧터 스피드를 이용한 촬영을 시도했다.

물방울 등을 촬영해 느린 화면으로 편집해 효과를 보았다.

기자 스탠드 업,인터뷰 샷 촬영할 경우도 사용해 심도를 조절해

주제를 강조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었다.

NP1배터리를 사용했는데 전력 소비가 많아

얼마 사용하지 못해 별도로 배터리 팩을 만들어 옆에

차고 촬영을 했었다.

테이프도 U-Matic에서 Beta 테이프로 바뀌었다.

당시 가정용 VCR도 베타 테이프를 사용했기 때문에

취재 현장에서 테이프가 부족한 경우 비디오테이프 상점에서 

구입할 수도 있었다.

가정용과 방송용 차이는 녹화시간이 다르다.

헤드 드럼의 속도가 20배 빠르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입한

테이프에는 많은 시간을 녹화할 수 없었고 테이프 재질이 약해

노이즈가 가끔 발생해 비상 상황에서만 사용했다.

 

 

 

   

 

 

             NP-1 니켈 카듀믐 배터리        최초의 일체형 카메라 BETACAM Sony-BVP 3A                    Beta SP 테이프

 

 

신형 베타캄(BETACM)

 

88 올림픽때 소니에서 무료로 전 세계 취재진에게 카메라를 제공했다.

올림픽이 끝나고 전세계 방송사에서 장비를 앞 다투어 구매했다.

소니사는 올림픽 기간 동안 사용하던 장비를 절반 가격에 판매를 제의해

국내 방송사들도 베타캄으로 바꾸게 되었다.

그동안 카메라를 케이블로 VTR과 연결해 오디오맨과 같이 취재를 하다

혼자서 자유스럽게 취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3 CCD 카메라,아날로그 방식,카메라와 VTR 분리가 가능하다.

 

 

 

         신형 베타캄(BETACAM)  BVP-7P                              Beta SP테이프

 

 

 

Sony BVW-300, 400

 

아날로그 방식

기존의 베타캄보다 무게와 기능이 좋아졌다.

1991년 도입해 2009년 현재까지 사용하는 장비이다.

 

 

 

                                                 Beta SP테이프                      BVW-400

 

 

 

디지 베타캄(DVW-700WS)

 

이전까지는 아날로그 방식의 카메라에서  디지털로 바뀐 디지털 방식의 ENG이다.

화질이 좋아졌고 16:9로 촬영이 가능한 SD급 카메라이다.

녹화는 테이프 방식이다.

아날로그형 디지털이라고 말 할 수 있다.

1996년 도입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Digi Beta테이프               "디지베타"라고 부름 (DVW-700WS)

 

 

 

베타캄 SX카메라 (DNW-90WS)

 

디지베타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SD급으로 화질은 디지베타보다 못하다.

HD로 전환하기 전 과도기적 장비였다.

2001년부터 도입해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무선 마이크가 포함되어 있어 편리해졌다.

 

 

 

                                                   SX테이프                 SX카메라(DNW-9WS) 

 

 

 

HDCAM(HDW-750A)

 

2002년 도입한 최초의 테이프 방식의 HD카메라이다.

HD시대를 대비해 5대를 구입해 중요한 취재를  HD로 취재했다.

 

 

 

                                               HD테이프                       HDCAM-750A

 

 

 

최초의 파일 방식의 HD카메라(XDCAM-HD F350)

 

4:2:0, 35Mbps, 해상도1440x1080i, IEEE1394

2007년 7월 1일부터 25대를 구입해 국내 최초로 HD뉴스 시대를 연 카메라이다.

KBS 뉴스를 시작으로 타방송사들도  HD전환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저장 매체가 테이프에서 광디스크로 바뀌었다.

광디스크, Professional Disc, Blu-Ray 등으로 부른다.

인터넷 전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노트북을 이용한

편집을 쉽게 하게 되었다.

 

                                         광디스크 23GB                    XDCAM-HD F350

 

 

 

 

XDCAM-HD F70

 

KBS 2008년 68대 도입

4:2:2방식, 50Mbps,해상도 1920x1440i

화질이 개선 되었다.무선 마이크가 포함되어있다.

광디스크 저장 용량이 50GB가 생산되었으나

뉴스용으로는 23GB로 충분하기 때문에 주로

23GB 디스크를 사용했다. 

 

 

 

                                   Professional Disc 50GB               XDCAM-HD 700

 

 

 

출처 : Choi`s World
글쓴이 : Choi's Worl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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