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障없이 가는 세월(歲月)
하루 하루 해는 뜨고 지기를 반복하고..
몇 푼의 돈도 주머니 속을 들락거리더니
일주일이 휙 하고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시간(時間)이란 歲月은 내 人生을 데리고
뒤도 안 돌아 보고 그저 앞만 보고 가 버린다.
고장난 벽시계 노래 가사처럼 아무리 떠들어 봐야
歲月이 고장(故障)나나?
천지개벽 해봐라 歲月이 꿈쩍이나 하나?
고물상에 고장 난 벽시계는 많아도
고장 난 歲月은 없더라
歲月은 故障없이 잘도 가는데..
歲月따라 가는이내 몸뚱아리는 왜 하나 둘씩 故障이 나는걸까?
흐르는 歲月을 잡을 수 없듯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이 내 人生 데리고 흘러 가는 것을
낸들 어찌 하리요~
이제부터 슬슬 故障나기 시작하는
중고품인 이내 몸뚱아리 속에 있는 고집과 욕심(慾心)그리고 아집(俄執)들을
하나 둘 끄집어 내어 歲月 속에 띄어 보내고..
歲月따라 흘러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오늘.
벌써 여름이 우리 곁에 거의 다 온 것 같지만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산능성이 양지(陽地)쪽으로 희망(希望)싣고 꿈을 담아
활짝 웃으며 달려 오는 여름의 발자국 소리를..
여름엔 꿈.希望 꼭 잡으세요
그리고는 꼭 모두 이루세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幸福의 주인은 바로 당신이니까요!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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