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내린 눈길에 교통사고가 많았던 늦가을속의 한겨울 같은 오늘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강원도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려서 벌써부터 스키장이며 산과 들에 흰눈이 천지라던데 서울은 눈이 다 녹았네요..
누가 그러던데 ' 첫눈은 설레임이다 ' 다들 그렇게 생각 하시나요..?
쥐나도 아직은 그런 느낌이 들기는 한데 어릴적 만큼은 아닌것 같아요..
설레임 보다는 애잔함을 더 많이 느끼는 기분이 드는건 역시 나이가 그 만큼 먹었다는 증거겠지요.. ㅎㅎ
그래도 첫눈, 첫사랑, 첫느낌, 첫경험 등등 첫자가 들어가는 모든 상황은 설레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매년 느껴지는 기분도 이렇게 다르듯 살아가는 동안엔 또 어떤 새로운 일이 생길까요..?
오늘 평범하고 손쉬운 두부조림을 만들면서 갑자기 세상사 고민에 빠진 철학자가 되어가는 쥐나였습니다.. ^^;;
1) 두부 한모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 약간 뿌려 살짝 재워 놓으세요..
2) 포도씨유, 참기름 반반 섞어 달군 팬에 두부를 올려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3) 분량의 조림장 양념을 미리 만들어 준비해 놓으세요..
* 조림장 ▶ 간장2큰술,굴소스1작은술,고춧가루1큰술,맛술1작은술,설탕1작은술,참기름1큰술,깨소금1작은술,파채,다진마늘1작은술..
4) 냄비에 지진 두부를 담고 조림장을 켜켜히 얹은 후 물3큰술을 정도 넣고 조려 주세요..
5) 중간중간에 조림국물을 끼얹어 주면서 밑 바닥이 눌지 않게 약한불에 자박하게 조려 주세요..
언제 먹어도 맛있고 손쉽게 만들수 있는 두부조림이 완성입니다.. ^^*
두부 싫어하시는분 별루 없으시죠..?
만들기는 정말 쉽고 저렴 하지만 맛좋고 몸에도 좋은 두부조림~
요것 한가지로 밥 한공기 뚝딱~ ㅋㅋ
언제 먹어도 질리는 않는 두부조림이 쪼아요~ ^^
따끈한 밥에 짭쪼롬한 두부조림 올려 한 수저 크게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쌀쌀해진 날씨에 맛과 영양이 풍부한 두부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
쥐나의 배터지는 세상~ 쪼아~ ** 퍼가실때 덧글~ 쌩유~ ( __) ㅎ http://blog.naver.com/yja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