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보양뜸은 세계적인 침뜸의 대가인 구당 김남수 옹이 기혈과 음양오행의 평형 원리에 따라 창안한 것으로 압니다.
"無極保養뜸穴의 구성원리는 陰陽五行의 근본원리에 입각하고 있다.
陰陽에 關聯하여 살펴보면, 몸통은 陰이요 팔은 陽이요, 팔이 陽이라면 다리는 陰이요, 복부가 陰이라면 등배는 陽이요, 좌측이 陽이면 우측이 陰이다. 이러한 理致로 상하, 전후, 좌우로 서로 經穴을 배합하여 陰陽의 평형을 이루고자 하였다. 즉 陰에 위치한 아랫배의 下丹田에서 氣海, 關元으로 우리 몸의 氣가 고도로 농축된 精을 저장케하고, 陽에 위치한 상부의 등배부에서 肺兪, 膏肓으로 심장과 폐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전신에 氣와血을 골고루 뿌려주게 하여준다. 좌우의 曲池와 좌우의 足三里는 좌우의 陰陽을 조절하는 배합이요, 팔의 曲池와 다리의 足三里는 상하의 陰陽을 조절하는 배합으로 볼 수 있다.
五行과 關聯하여 살펴보면 중앙의 土를 관장하는 中脘을 중심으로 좌우의 사방으로 뻗어나간 팔다리의 曲池, 三里는 木,火,金,水의 작용으로 볼 수 있으며, 또한 諸陽의 근본인 팔,다리의 활성화는 몸통의 上下, 左右에 있는 木,火,金,水에 해당하는 五臟의 肝, 心, 肺, 腎의 기능인 左肝右肺와 心腎의 水昇火降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陰陽과 五行은 서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 받으며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다.
百會와 關聯하여 살펴보면, 우리 몸은 정신과 육체가 분리될 수 없는 존재이다. 정신의 사령탑인 腦가 아프면 五臟이 다 불편하여지고 육체가 병이드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여기에 우리의 의학이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自然科學이면서도 정신의 세계를 다루는 形而上學인 것을 알 수있다. 無極保養뜸의 百會혈은 이러한 점을 간과하지 않고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無極保養뜸의 配穴구성에서 남자는 百會, 中脘, 氣海, 關元과 좌우 양쪽의 曲池, 足三里, 肺兪, 膏肓을 합하여 12개혈을 배합하고, 여자의 경우는 氣海와 關元 대신에 中極과 좌우 양쪽의 水道혈을 배합하여 13개혈을 사용하고 있다. 이 또한 남자는 陽이라 陰數인 짝수의 12혈을 배합하고, 여자는 陰이라 陽數인 홀수의 13혈을 배합한 것이 아닌가 생각든다. 마찬가지로 뜸의 壯數에 있어 홀수인 3, 5, 7壯을 선호하는 이유도 陰인 血을 치유하는데 陽인 홀수의 壯數를 배합한 先賢들의 철저한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겠다"
앞에서 설명되어 진것은 뜸사랑 봉사실장 이라는 분이 글올린것을 제가 퍼온것입니다.참조 하시고요.무극보양뜸
서울 종로구 권농동 ‘시민의 신문’ 건물 침뜸 봉사실 안에서 자그만 체구의 구당 선생이 흰 가운을 입고 환자 앞에 섰을 때 주변이 따사로운 기운으로 데워지는 것을 나는 신기하게 지켜봤다. 온화한 기운은 구당에게서 흘러나와 고요하게 환자에게로 스며들었다. ‘의술이란 인술이라더니 그게 바로 저것이로구나’란 탄복이 절로 일었다. 그건 정성스러운 몰두와 애정이었다. 무극보양뜸도 그 애정의 연장선상에서 만들어진 뜸법이라고 나는 이해한다.
http://blog.naver.com/samohea?Redirect=Log&logNo=50016908829&vid=0
이주소로 들어가면 무극보양뜸 하는법을 김남수옹이 설명하신것을 자세하게 동영상으로 올려 놓았네요.
내가글로서 표현하는것보다 직접 영상으로 보시는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것입니다
'침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무극 보양뜸의 이해 (0) | 2008.09.19 |
---|---|
[스크랩] 무극 보양뜸 (0) | 2008.09.19 |
[스크랩] 무극 보양뜸 뜨기-1 (0) | 2008.09.19 |
[스크랩] 구암 김남수선생에 대하여 (0) | 2008.09.19 |
[스크랩] 무극 보양뜸의 이해 (0) | 2008.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