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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바일 컨텐츠도 `3D 입체 영상 시대` 온다!

DRAGON 2009. 2. 10. 07:33

모바일 컨텐츠도 '3D 입체 영상 시대' 온다!

 

모바일 방송에도 입체 영상 컨텐츠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대표 김쌍수, www.lge.com)는 16일 MBC 여의도 경영센터 회의실에서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상용 입체 모바일 방송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장에는 LG전자 안승권 부사장, MBC 이완기 기술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휴대폰에서 구현되는 입체 모바일 방송을 시청했다.

 

이번 시연은 MBC 기술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에 최초로 기술 시연에 성공한 이후 LG전자의 모바일TV 기술력이 결합, 상용화가 가능한 입체 모바일 영상 시연에 성공한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번 시연은 PC 등 테스트 장비가 아닌 LG전자의 상용 DMB 휴대폰에서 실제로 테스트가 진행돼 입체 모바일 방송의 상용화가 가능함을 증명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MBC는 전 세계 모든 모바일 방송 방식에 대응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입체 영상 기술은 기존 유럽과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고 일본이 최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분야로 영상 기술의 블루오션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기업과 방송사인 LG전자와 MBC가 기술 선진국들을 제치고 입체 방송 시연을 성공함에 따라 향후 세계 시장에서의 파급 효과와 함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양사의 입체 모바일 방송 기술은 특히 기존 입체 영상 기기들의 약점인 일반 화상 시청시의 화질 저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 컨텐츠 시청에도 현재 유통되고 있는 TV폰과 동등한 수준의 높은 화질을 구현, 입체 안경 등 별도의 장비 없이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입체 모바일 방송 기술이 이처럼 주목 받고 있는 것은 향후 기대할 수 있는 산업전반에의 파급력 때문이라고 LG전자 관계자는 강조했다.

 

신기술의 도입에 따른 단말 산업의 성장과 함께 컨텐츠와 모바일 방송 서비스 전반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 이는 결국 기존에 제작된 방송 컨텐츠 입체화를 통해 컨텐츠 업계의 화두인 '원소스 멀티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 MC연구소의 안승권 부사장은 이날 시연회에서 "입체 모바일 방송은 기존 모바일 방송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양사는 기술과 제품 양 측면에서의 세계적 경쟁력을 통해 향후 모바일 방송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BC 이완기 기술본부장도 "이번 시연회의 성공은 3차원 입체 컨텐츠의 방송 상용화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확인한 쾌거"라며 "현실적으로 모바일 방송을 활성화 시키는 도화선이 될 뿐 아니라 조만간 새로운 방송서비스와 영상기술,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산업 이끌어내는 기폭제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출처 : 중국유학 컨설팅
글쓴이 : 차이나게이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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