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룻밤 풋사랑/10000duki

♡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사랑”하면 우리 어렸을 때만 해도 많이 듣던 용어입니다. 지금은 사회정서와 잘 안 어울려 사라져 버렸습니다마는 구수한 옛 사회에서는 얼마든지 통용이 되던 그런 때가 있었던 거지요. 영어로도 One night stand라고 해서 비슷한 느낌의 용어가 있기는 합니다마는 그 옛날 우리가 쓰던 그 맛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표현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특히  마도로스가 많이 들락거리는 항구 촌에서는 이런 낭만도 일상 생활의 한 부분이 아니었겠어요. 그래서 이런 노래도 생겨나게 됐을테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와서는 성매매라고 비난의 소리가 높습니다마는 그때야 어디 그랬겠습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겠지요. 이 노래는 아직도 많은 트로트 팬들한테 사랑을 받아 심심치 않게 불려 지는 것을 보면 대단한 명곡임이 분명합니다. 저 자신만 해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반 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듯한 그 노래 분위기가 좋아서 애창합니다. 곡도 어렵지 않고 가사도 된장 찌개 정도의 구수함이 베여 있어 듣기 좋고 부르기 좋은 노래가 이노래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노래: 박일남                                                                  노래: 주현미 김진규     연주곡     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랑에 이 밤을 세우고 사랑에 못이 박혀 흐르는 눈물 손수건 적시며 미련만 남기고 말없이 헤여지던 아~~~~~~~ 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사랑에 행복을 그리며 가슴을 움켜안고 애타는 심정 이밤도 못잊어 거리를 헤메며 눈물을 벗을삼던 아~~~~~~~ 하룻밤 풋사랑

 

 

출처 : toyohiking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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