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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음을 맑게하는 사람

DRAGON 2018. 9. 6. 05:14




마음을 맑게하는 사람



Music : 나그네 설음(중국어)


별다른 말이 없어도

마주 하면
맑은 하늘을 보는 것 처럼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 다



마음이 무겁고
고단한 날에도

마주하는 미소 하나로
맑은 시냇물을 만난 것처럼

가슴 이
환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볍게 건네는
농담 한마디 에도

넓은 시야로
미소 지을 줄 아는

활짝 핀 꽃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소소한 이야깃거리로
불쑥 전하는 문자 한 통 에도

반갑게 화답하는
휴식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질 줄 알고

배려 하는 마음도
담을 줄 아는

뿌리깊은
나무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자연을 벗하여

자신을 사랑 할 줄 아는
사람을 마주 한다는 건

기분 좋은 일 입니다.



9월의 셋째날 월요일

이제
본격적인 9 월의 시작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9월에는 마음도 새롭게
더욱 강건해 지시고

보람된 성과 있어서
만족하게 잘 만들어 가는

축복의 한달이 되십시요...



?너무나 좋은글?
[경상도 사투리가 감미된 글]



친구야!
인생 별거 없드라

이래 생각하믄 이렇고.
저래 생각하믄 저렇고.



내 생각이 맞지도..
넘 생각이 맞지도..

정답은 없드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가 잘 나 뭐하고..
니가 잘 나 뭐하노.



어차피 한 세상 살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 갈낀데...

화낸들 뭐하고,
싸운들 뭐하노..



져주는 기,
이기는 기고..

뼈에 박히고
가시가 있는 말들도..

우린 씹어 삼킬
가슴 이 있잖아.



때로는 져주고..
때로는 넘어가 주고..

때로는 모른척 해주자..



그게 우리 아 ~이가...

어차피 내 사람들 인데..
그기 무슨 소용 있겠노..



이왕 살다 가는 세상..

그 뭣이라꼬..
안되는거 없고..

못할 것도 없다..



인생의 가을을 넘어가며 ..

여보게 친구
어느덧 우리 인생도

이제 가을이 되었네 그려....



꽃피는 봄
꽃다운 청춘

그 좋았던 젊 은 날들
이제 석양에 기울고....



돌아보면 험난했던 세월
자네는 어떻게 걸어 왔는가

모진 세파에 밀려 육신은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주변의 벗들도
하나 둘씩

단풍이 들어
낙엽처럼 떨어져 갈




가을 같은
인생의 문턱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힘든 세월 잘 견디고

무거운 발길 이끌며
여기까지 잘 살아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놓고

잃어 버렸던
내 인생 다시찿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아 가세나....



부담없는
좋은 친구 하나 만나

말벗 만들고
마음껏 즐기다 가세나....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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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돌 굴러가유~~
글쓴이 : 돌 굴러가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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