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 때 한 번씩 만들어가면
칭구들이 넘 좋아했던 치즈볶음밥~
완전 인기절정이었어요!!
요즘도 전화통화 하면 그때 만들었던
치즈볶음밥이 먹고 싶다던 칭구들...ㅎㅎ
옛 추억을 따라 만들어보았지요 ^^
저만의 치즈볶음밥은 부추와 흑임자, 치즈가 필수예요 !!
엄마의 재료를 모방하여 만들기 시작했지만요~
정말루 맛있는데 어쩌겠어요 !! ㅎㅎ
< 치즈볶음밥 >
- 주재료 : 호박, 감자, 부추, 계란1개, 슬라이스치즈 2장, 밥 1공기, 당근(오늘은 토란줄기)
- 부재료 : 참치 1/2 줌, 흑임자, 버터
- 양 념 : 소금, 후추
- 미리준비하기
- 계란은 스크램블을 만들어 따로 접시에 두기 ( 그래야 볶음밥이 고슬고슬 맛나요 ^^ )
- 참치는 체에바쳐 기름기 제거
- 모든 야채는 잘게 다지기
달군팬에 버터두르고 딱딱한 순서대로 야채를 볶아주세요~ (단, 부추는 제외)
당근이 있으면 색이 훨씬 예쁠텐데 다 먹어버렸네요 ^^
데쳐 두었던 토란줄기 약간 넣어봤는데 깜쪽같았어요~
원조 치즈볶음밥엔 토란줄기가 없었답니다~ ㅎㅎ
야채가 2/3 쯤 익었으면 따뜻한 밥 한공기와 계란스크램블 넣고 ( 찬밥은 렌지에 데워서요~ )
한 번 섞듯이 볶다가 소금으로 간해주세요~
간이 적당히 되었으면
다진 치즈(1장)와 흑임자, 다진부추 넣고 재빨리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먹음직스럽게 익혀졌네요~ ㅎㅎ
그릇에 담고 치즈 1장을 가늘게 썰어 사진처럼 올리시면 완성 !!
재료들이 고슬고슬한 느낌이 나면서
볶음밥의 온기에 치즈가 살살 녹아내린답니다~
도시락에 담아갈땐 슬라이스 치즈 한장을 넙적하게 올려갔답니다.
학교에 도착하면 치즈가 쫀득하니 녹아서 얼마나 맛있든지요 ^^
( 참고로 요넘 만든날은 학교 가자마자 도시락 까먹었지요~ ㅎㅎ )
도서관 갈때도 치즈볶음밥은 필수 !!
아예 양도 많이 해서 가져갔지요~ㅋㅋ
그때 칭구들도 보고싶고 학창시절이 그리워지는군요...
수다타임이 마냥 행복했던 그 시절...
아... 지난 세월 돌리도~~~=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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