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와 함께,. 밥 비벼먹으면 최고!!! 아삭 "무생채" ♡
오늘 갑자기 급! 먹고픈게 생각났어요.
낮에 오징어지짐이 한걸로 대강 차려서 밥한끼 때우려고 했는데~
기름에 지진 부침개 먹어서 그런가 개운~한 음식이 먹고싶어졌어요.
그중에서도~ 바로바로~~ 무생채에 밥비벼서 된장찌개랑 같이 먹기!!
엄마랑 저랑 거의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예요.
대신 아빠는 손에도 안되는 무생채^^;;
혼자 만들어 먹으니까 엄마생각나서~
먹으면서 전화했는데, 엄마가 친구랑 통화중이었다고 빨리 전화 끊으라고해서
심정상해 하면서 밥먹었답니다 -.-;;;
그래두 맛있긴했어요♡
재료 : 무 한토막, 다진파2큰술, 다진마늘반큰술, 소금한큰술
고추가루1큰술반, 설탕1큰술, 식초1큰술, 멸치액젓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1작은술.
1. 무 한토막을 채썰어주세요.
채칼이 있었더라면 좋았을껄,, 얼마안되는 양인데도 채썰려니 팔이 꽤나 아팠답니다^^;;
2. 채썬 무를 볼에 담고 소금1큰술을 고루 넣어서 무를 4~5분정도 절여주세요.
너무 오래절이지는 마세요 아삭함이 사라져버려요~^^;;
3. 5분정도 절인 무채를 물에 헹구고, 헹군뒤 손으로 물기를 좀 짜주세요.
너무 꽉 안짜두 되구요, 물기가 뚝뚝 떨어지지 않을만큼이요.
4. 물기를 짠 무에 참기름을 뺀 모든 양념을 넣고 골고루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고추가루가 잘 퍼지도록~
무가 별로 맛없는 무였어요. 그래서 설탕이 조금 많이 들어갔어요.
달고 맛있는 무였더라면, 설탕이 반큰술 정도만 들어갔어요 충분했을텐데~
겨울무가 아니라 어쩔수 없나봐요^^;;
5. 무채가 양념에 다 무쳐졌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넣고 한번더 버무려주세요.
6.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뜨거운 보리밥에 크게 한젓가락 넣고 쓱싹쓱싹 비벼서 된장찌개랑 함께 먹으니
환상이었어요^0^
오늘 보리보의 저녁메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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