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가지가 보약이예요 ^_^
가지반찬1. 가지나물
보리보가 요며칠 위가 아파서 음식을 조심하느라,
죽이외의 것은 거의 안먹어서 며칠, 블로그에 레시피를 못올렸네요
혼자만의 착각일수는 있지만 ^_^;; 기다리셨던분들~ 죄송하여요 ㅎ
여름엔 가지가 보약이라고 하죠.
아프고나니, 한층더 몸에 좋은음식에 눈이 가는 보리보입니다^_^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있어 다이어트 식으로도 좋은 식재료예요
탱글탱글한 여름가지의 보랏빛이 너무너무 이쁘네요 ^_^
폭신폭신한 가지는 나물, 볶음, 구이등등 여러가지로 해먹을수 있잖아요
그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맛난 가지나물 입니다.
가지는 찌거나 볶으면 양이 많이 줄어드니까 식구많으신 집에는 좀 넉넉히
만들어 주세요. 2개로 만들면 위에 사진처럼 딱 한접시 만들어진답니다~
재료 : 가지2개
간장3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다진마늘반작은술, 설탕조금, 통깨1작은술
1. 가지는 2등분한다음 반으로 갈라줍니다.
(칼이 안닿을수록 맛있다고는 하지만,
뜨거울때 찢어주려면 요렇게 잘라서 쪄야 나중에 편해요~ ^_^)
2. 냄비에 적당히 물을 넣고 끓여서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가지를 3~4분정도 쪄줍니다.
( 찜기가 없으신분들은 저처럼 쇠로된 채를 이용해 냄비에 걸쳐 그위에 뚜껑을 덮고 쪄주시면되요 ^_^)
3. 아래사진이 적당히 잘 쪄진 가지의 모습이랍니다 ^0^
색이 그대로 유지되면 더 이쁘련만~~ 찌고나니, 색이 연해져버려서 아쉬워요 ^_^
금방쪄낸 가지는 한김 식혀주세요. 김이 펄펄 올라오지 않을정도로만 식혀줍니다.
4. 한김 식을 가지를 손으로 먹기좋은 크기로 쭉쭉 찢어줘요
그리고 찢어준 가지를 손으로 물기를 짜줍니다.
너무 꼬~옥은 말구 짰을때 물이 뚝뚝 흐르지 않을 정도로만 짜주시면 되요.
(물기를 안짜주고 그대로 만들어도 되지만, 그러면 나중에 나물을 다 완성했을때,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물이 흥건~해져요. 저는 그게 싫어서 물기를 짜주고 만든답니다.)
5. 다 손질한 가지에 위에 적힌 분량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골고루 무쳐줍니다
6. 맛있는 여름보약반찬 가지나물
완성입니다
맛있게드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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