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짭조롬 어묵볶음♬
어묵1봉지, 당근반개, 양파반개, 풋고추2개, 다진마늘1작은술
양념장 - 간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찹쌀엿듬뿍1큰술(물엿,설탕으로대체가능), 맛술1큰술, 후추가루반작은술, 물5큰술
사실은,, 저는 어묵을 별로 안좋아해요.
어묵탕은 잘먹는데, 볶음이나, 떡볶이에 들어있는 어묵은 잘 안먹어요.
그래서 한겨울에 어묵탕 해먹을때 말고는 아예 어묵을 안사요.
그런데 오늘 꽃집언니가 어디서 생겼다고 어묵을 두봉지나 주셨어요.
날씨가 더워 어묵탕은 별로일꺼 같고해서,
좀 달짝지근하게 볶아 밥반찬으로 만들면 그나마 입맛에 좀 맞겠다싶어,
어묵볶음으로 만들어봤어요.
그런데 요즘 어묵들은 옛날처럼 냄세도 잘 안나고
비교적 깔끔한 맛이 나더라구요~
어릴때 먹던 비린내나는 어묵이 아니더군요 ^^;;;
1. 당근, 양파, 풋고추는 얇게 채썰어주세요
어묵은 한입크기로 적당히 잘라주시구요.
2. 어묵을 채에 담고 펄펄끓는 물을 끼얹어서 기름기를 빼주세요.
샤워시키듯, 뜨거운물 충분히 끼얹어주세요~
3. 팬에 식용류2큰술 두르고 다진마늘1작은술 넣어서 먼저 볶아서 향을 내어주세요.
4. 다진마늘이 하얗게 변하면서 다 볶아졌으면 채썬 야채를 넣고, 투명해지면서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주세요
( 야채는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주세요 )
5. 야채가 다 볶아졌으면 어묵과 양념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양념장이 거의 다 졸아들때까지요~
( 이때부턴 불을 약중불로 해놓고 볶아주세요 잘타거든요^^;;;)
6. 완성입니다~
그릇에 옮겨담고, 깨소금1작은술 위에 솔솔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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