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생선 조림을 다가갈수 없는 높은 벽으로 받아 들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무렵엔 조림을 할 요량으로 생선을 사오긴 하지만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엔 구워서 식탁에 올리적이 많습니다 ㅎㅎㅎ.
재료들
간 고등어 큰것 한손/간장 150cc/소주 120c /요리당 3큰술/고추장 한큰술 반/고추가루 2큰술
무우800 그램 /참기름 / 마늘 /대파 / 청양초 약간
간고등어 한손을 구입 하면서 두 토막을 부탁 하였고
물론 꼬리와 머리 부분은 제거 했습니다.
무우 좀 보세요
묵은 무우가 어쩜 이렇게 싱싱하고 속이 좋은지..
사실은 우거지가 더 좋은데 해마다 우거지는 일찍 동 나는 바람에..
오늘은 무우 로 대신 합니다.
도톰 하게 넉넉히 준비 하였습니다
고등어 보다 무우에 대한 욕심들을 더 부리거든요 .ㅎㅎㅎ
분량의 조림장을 섞어 준비 합니다.
고등어를 조리기 전 무우에 조림장을 골고루 버무린 다음
뚜껑을 덮고 무우가 제법 익을때 까지 중 불에서 끓여 줍니다.
이 과정은 그냥 고등어랑 같이 조리면 무 가 다 익기까지 너무 오래 조려서
맛이 떨어 지기도 하고
또는 무 가 바닥에 들러 붙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고등어 마다 조림장을 듬뿍 뿌려 한소큼 끓으면 조림장을 자주 끼얹어 주면서
고등어에 조림장이 잘 스며 들게 도와 줍니다.
고등어 조림이 완성 되었습니다.
무가 맛나게 보이죠?
근디..고등어는 하나도 안 찍혔네..ㅎㅎㅎ 고등어 조림인데 방향을 어느쪽으로 잡은거야.ㅎㅎㅎ
혹시 시장하지 않으신가요?ㅎㅎㅎ
고등어 조림 한 접시면 저녁 식탁에 완성도는 만점을 기대 하여도 되겠지요?
덤 이야기
사진에 실린 저 고등어는 뼈도 완전히 제거 하였습니다.
시간을 좀 넉넉히 가지고 시도를 하면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닙니다.
가운데 부분 큰 뼈는 살살 떼면 잘 떼지구요
나머지 잔 가시는 작은 집게 를 이용하면 손 쉽게 제거를 하실수 있습니다.
집게를 보충 설명 하자면 미용용으로 사용하는 집게를 말하는데
주방용으로 하나 마련해 두고 쓰시면 요긴하게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가시 제거를 완전하게 하면 식탁도 깨끗하고 아이들도 편안해 합니다.
사실은 가시 제거하기 번거롭긴 하지만 뒷 처리는 아주~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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