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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8대 고도는 베이징, 시안, 뤄양, 안양, 카이펑, 정저우, 항저우, 난징이다. 이중 뤄양·안양·카이펑·정저우 등 4개 도시가 몰려 있는 한 성(省)이 있는데, 그곳이 허난(河南)성이다. 또 나머지 4대 고도들도 이 허난성을 주축으로 주변에 자리 잡고 있어 허난성이 옛 중국의 진정한 중심이라는데 이견을 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中 4대 고도가 있는 허난성 성도
中 4대 고도가 있는 허난성 성도
또 인류 4대 문명 발상지이자 8천 년 역사를 지닌 황하문명의 터전, 염제와 황제와 대우가 다스리던 권역, 우리가 잘 아는 초한지나 삼국지의 무대, 명판관 포청천의 고장, 두보와 백거이 같은 문사들의 고향, 몇 년 전 텔레비전 드라마에 등장한 측천무후와 설인귀 같은 여러 장수들이 할거했고, 우리 민요 성주풀이의 첫 소절 “낙양성 십리허에” 같은 고대 중국의 명소들이 밀집해 있는, 그야말로 고대 중국의 모든 것을 간직한 곳이 바로 이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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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1.7배나 되는 면적에 9천7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허난성의 성도(省都) 정저우는 황하의 중·하류 지점으로 황하(黃河)와 낙하(洛河)가 교차해 예부터 하락(河洛)문화의 요람이었다. 중국인의 시조인 복희가 이곳에서 태극도와 팔괘도를 창안했고, 삼국지연의의 ‘관도의 전쟁’, 여포의 ‘호뢰관 전쟁’, ‘관우의 일화’ 등도 이곳에서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시성이라 불리는 두보와 백거이, 구양수 등의 중국 최고 시인들도 이곳에서 나서 활동하는 등 하(夏), 상(商), 서주(西周), 춘추전국시대의 수도로 3천600년이란 유구한 역사의 최고 중심지였다.
황하문명·하락문화의 요람
또 근래에는 지리적으로 중국 내륙 교통의 요지로서 교통과 경제와 문화가 발달, 현대화 도시로 급속하게 탈바꿈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3대 박물관인 허난성박물원에 가보면 구석기시대부터 비롯된 중국의 8천 년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황하가 중류에서 하류로 변하는 지점인 황하풍경구에서는 호버크라프트로 황하의 유장한 흐름 체험과 함께 중국의 시조라 일컫는 삼황(三皇) 중 염제(炎帝)와 황제(黃帝)의 얼굴을 조각한 높이 106미터의 석상과 그 뒤로‘중국의 어머니’라 일컬으며 황하를 다스리던 대우(大禹)의 전신 석상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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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우로부터 서쪽으로 148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뤄양은 중국 역사·문화의 중심지이며 우수 관광도시다. 중국 최초의 왕조인 하나라부터 13개 왕조가 이 곳에 도읍해 1천500여 년이라는 긴 역사를 자랑한다. 도교의 발상지이며, 유학의 연원지이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곳이기도 하다.
특히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이자 국가 5A급 관광명승지인 용문석굴(龍門石窟)은 중국 최대의 황실 석각예술의 보고라 칭해지며, 그 외 국가 4A급 관광명승지인 삼국지 촉나라 장수 관우의 묘인 관림(關林) 및 역시 국가 4A급 관광명승지인 중국 최초의 불교사원인 백마사(白馬寺) 등 많은 유명한 관광자원을 만날 수 있다.
뤄양은 또한 산과 강이 절경을 이루는데 그 자연경관이 매우 다채롭다. 북으로는 황하 소랑저(小浪底) 풍경명승구가 있고 남으로는 복우산(伏牛山) 생태관광지, 그리고 뤄양 모란(牡丹)축제 등 자연생태 관광도시로서 뤄양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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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저우에서 서남쪽으로 90킬로미터 떨어진 덩펑은 국가 5A급 관광명승지인 소림사로 유명한 곳이다. 중국 5악 중 하나인 숭산(嵩山) 기슭에 북위 태화 19년(서기 495년) 효문제에 의해 창건돼 북위 이창 3년(서기 527년) 인도 고승 달마대사가 불법을 전파하기 위해 이곳에 와서 9년간을 면벽수련함으로써 선종을 최초로 전파하기에 이른다.
소림무술의 시초는 달마대사가 면벽수련을 하는 승려들의 건강을 위해 5가지 동물의 움직임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중국 무술의 대명사로 통한다. 이곳은 북주(北周)시대에 파괴됐으나, 수나라 수문제에 의해 재건됐다.
1980년대 초 영화 ‘소림사’를 통해 소림사와 소림무술이 전세계에 알려졌으며 주요 볼거리로는 탑림, 달마동, 소림사 무술관, 선종 소림음악대전 등이 있다.
이중 선종 소림음악대전은 숭산 산골짜기를 배경으로 하는 야외 대형문화 공연으로 수악, 목악, 풍악, 광악, 석악 등 5악장으로 구성되는 불교 정통 음악을 선보인다. 소림사가 자부심 있게 내놓은 걸작으로 그 공연 규모가 매우 방대해 연출진만 600여 명에 이른다. 총감독은 ‘와호장룡’과 ‘영웅’의 음악감독으로 우리들에게도 친숙한 탄둔(潭盾)이다.
소림사 무술시범, 음악대전 ‘휘황’
정저우에서 동쪽으로 63킬로미터 떨어진 카이펑은 송대(宋代)의 농후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7개 왕조(전국시대 위, 오대십국시대의 후양, 후진, 후한, 후주 및 북송, 금)의 도읍지로 중국 내 우수한 관광도시이자 주요 24개 역사문화도시 중 하나이다. 크지는 않지만 2천7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어 제왕의 기를 품고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북송시대의 화가 장택단(張擇端)이 그린 명화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에서 생동감 있는 카이펑의 번화한 풍경을 찾아볼 수 있다. 역사적인 인물로는 청백리로 불리는 판관 포공(包公 : 포청천), 국가에 충성을 다한 양씨 가문의 장수들, 정치가 왕안석(王安石), 민족의 영웅인 악비(岳飛)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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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가 4A급 관광명승지로 장택단의 청명상하도를 현대에 재현한 테마공원 청명상하원(淸明上河園)은 중원지역 최대 북송(北宋) 풍의 건축물로 송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이다.
재현한 송대 정원·관아 ‘볼거리’
이 밖에도 1988년에 건설돼 카이펑 특산물과 전통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송대 상가 거리인 송두위지에(宋都御街), 역시 국가 4A급 관광명승지로 중국 북송시대의 관아문화를 보여주고 명판관 포공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북송시기 카이펑 관아터를 2001년 10월 보수 재건한 것으로 개봉부(開封府), 포공사(包公祠)는 크고 작은 전당(殿堂) 및 50여 개 건축물을 갖춘 역사적 명소로 꼭 방문해 볼 만하다.
이 밖에도 정저우에서 북쪽으로 98킬로미터에 자리한 운대산(雲臺山)도 꼭 들러보도록 하자. 국가 5A급 관광명승지인 운대산은 홍석협, 담폭협, 천폭협 등 독특한 붉은 암석군(丹霞地貌)으로 형성된 기암절벽과 협곡, 대협곡 사이로 우렁차게 쏟아지는 웅장한 폭포 등을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숨은 명소로 특히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아 허난성이 단순히 역사 관광지인 줄로만 알고 온 관광객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렇듯 허난성은 자연의 아름다움도 지닌 매력 만점인 복합 관광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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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 역사 속 여성들의 역할을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적지 않은데, 이는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에 해당하는 중국의 최초 여왕이 있는데, 그가 바로 무측천(武則天)이다.
무측천은 선덕여왕보다 60여 년이 더 늦은 서기 690년에 여황이 된다. 그녀의 다른 이름은 측천무후(則天武后). 하지만 혹자는 측천무후는 황후를 나타내지만, 690년 당(唐)의 국호를 대주(大周)로 고치고 스스로 여황이 됐기 때문에 측천여황(則天女皇)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우리보다 60년 늦은 中 최초 여황
그렇다면 무측천은 어떻게 하여 황후를 거쳐 여황이 되었을까? 무측천은 원래 당의 건국 공신 무사확의 둘째 딸로서, 637년 당 태종의 후궁으로 입궁한다. 당시 당 태종에게는 14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의 아홉째 아들 이치는 자신보다 4살이 많은 무측천을 무척 연모했다. 그러던 중 첫째와 넷째를 중심으로 벌어진 왕자의 난으로 이들 모두가 황태자의 자리에서 폐위되고, 결국 황제의 자리는 아홉째인 이치에게 돌아간다. 그가 바로 고종이다.
중국의 예법에 따르면, 황제가 서거하면 후궁들은 모두 절로 보내어 비구니로 삼는다. 황제의 여인을 다른 남자에게 재가시키지 않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무측천도 예외는 아니었다. 당 태종이 죽자 무측천은 황실의 관습에 따라 감업사로 출가했다. 하지만 무측천을 연모하던 고종은 그녀를 다시 궁으로 불러 후궁으로 삼는다. 무측천은 고종과의 사이에서 4남 2녀를 낳았으며, 655년 왕황후 등을 내쫓고 황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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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설은 고종의 건강문제 때문이다. 고종은 원래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특히 간질로 고생했다. 간질 환자였던 고종은 자신이 정사를 돌볼 수 없자 가장 믿고 있었던 무측천에게 정권을 맡긴 것이다. 당의 역사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아들마저 폐위시키고 오른 황좌
정권을 장악한 무측천은 황태자 이충을 폐위시키고 자신의 아들을 차례로 황태자의 자리에 앉히고, 또 폐위시키기도 했다. 고종이 죽자 셋째 아들인 이현(李顯)이 황제가 됐는데, 당의 4대 황제인 중종이다. 중종이 자신의 장인 위현정과 합세해 정권을 장악하려 하자, 무측천은 중종을 폐위시키고, 넷째 아들 이단(李旦)을 황제로 세웠다. 바로 예종이다. 그리고 무측천은 예종마저 폐위시키고 690년 스스로 황제가 되어 중국 최초의 여황이 됐다. 무측천이 여황이 되기까지 벌어진 권력다툼에 대해서는 소설 ‘측천무후’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여황 무측천은 새로운 왕조를 수립하고 많은 개혁을 단행했으며, 과거 태산(泰山)에서 역대 황제들이 거행했던 봉선(封禪)마저도 그 위치를 숭산(嵩山)으로 바꾸어 천제를 올렸다. 봉선이란 원래 새로운 왕조가 세워지거나 황제가 등극하면 태산에 올라 하늘에 이를 고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천제(天帝)에게 알리는 일종의 신고식이다.
숭산은 중국의 오악(五嶽) 중의 하나로, 정저우시 인근에 있는 산이다. 이 산은 도교 성지로도 유명한 소실산(少室山) 등 총 72개 산봉으로 이루어졌으며, 동서의 길이가 60킬로미터이고 해발 1천440미터인 고산이자, 소림사와 용문석굴로도 유명한 곳이다. 사실 오악 중의 으뜸인 태산에 비하면 규모가 그리 크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무측천은 숭산을 유달리 좋아했으며, 일생 동안 여덟 차례나 숭산에 오르기도 했다.
남편 고종을 잇는 정통성 과시 목적도
무측천은 왜 태산을 버리고 숭산을 택했을까? 첫째는 그녀의 개혁 성향과 관련이 있다. 무측천은 당 왕조를 대주로 고치고 새로운 왕조를 수립하면서 역대 왕조와의 차별성을 추구했다. 그 일례가 태산이 아닌 숭산에서의 봉선이었다. 현재 정저우시 숭산 길목에 있는 등봉현(登封縣)의 원래 이름은 양성현(陽城縣)이다. 무측천이 이를 ‘황제가 태산에 올라 제사를 올린다’는 뜻의 등산봉선(登山封禪) 네 글자 중 두 글자를 따 등봉현으로 바꿔 부르게 한 것이다. 그녀는 작은 마을의 이름까지 바꿀 정도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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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무측천은 숭산에 올라 봉선의식을 거행함으로써 자신이 당 왕조의 정통성을 이어받았음을 만천하에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또한, 봉선의식을 거행할 때는 관료들의 승진인사와 백성들의 조세감면이 동시에 단행되는데, 무측천은 이 기회를 이용해 민심을 얻고 자신의 미덕을 알리고자 함이었을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정치적인 의도가 담겨있겠지만, 여덟 차례의 숭산행 가운데 한 차례의 산행을 빼고는 나머지 일곱 차례는 모두 봉선의식과 관련이 없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녀가 숭산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때문이 아니었을까도 싶다.
<조은상 / 배재대학교 대학원 동아시아학과 교수>
카이펑에 재건해 놓은 개봉부에 들어가면 당시 관아는 물론 다량의 진귀한 역사 자료와 구전으로 알려진 물건들이 잘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또 TV 드라마 ‘판관 포청천’에서 보았던 용작두, 호작두, 개작두는 물론 다양한 인물 조각들, 특히 밀랍 등으로 만든 실물 크기의 포공과 주변 인물 인형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 놓은 것이 너무나 드라마틱해 관광객들은 진짜 송대로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곳에서 펼쳐지는 판관 포청천의 집법 공연을 본다면 어떠하겠는가! 우리가 익히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더 감동적일 것이다.
실제로 자신이 포공이 되어 옛날 포공이 집무하던 정청에서 죄인들을 호령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어른이나 아이에게 맞는 판관복을 빌려주고 실제로 포공이 앉던 자리에 앉아 호령하는 장면을 연출해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기념으로 특히 아이들에게 한 번 경험토록 해보자.
▶ 바오즈(包子)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카이펑 대표음식. 만두 속과 겉이 분명하게 나눠져 있으며 색깔은 희고 광채가 돌며 속에 든 즙이 일품이다. 젓가락으로 집으면 마치 등을 들고 있는 모습이며 놓으면 국화 모양이다. 카이펑에 가면 30위안 정도로 맛볼 수 있고 잘 하는 곳은 띠이로우(第一樓)이다.
▶ 통즈지(桶子鷄) 북송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황실요리. 닭고기가 주재료로, 생후 1년 반 이상에 무게도 1.5킬로그램 이상 등 닭의 선별에서부터 매우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추가 재료로 파, 생강, 산초, 대회향 등도 엄격한 선별을 통해 정통의 맛을 책임진다.
▶ 수이시옌(水席宴) 뤄양 요리로 ‘유수(流水)와 같이 끊임없이 새로운 요리가 올려져서’ 또는 ‘전부 탕 요리’라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냉요리 8가지, 온요리 16가지 등 모두 24가지 요리로, 육류와 야채, 냉·온요리 등 올리는 순서도 아주 엄격하다. 음식이 그림처럼 예쁘고 담백ㆍ새콤ㆍ달콤ㆍ매콤 등등 맛도 다양해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다.
▶ 카이펑 십자수 자고로 송(松) 십자수라고 일컬어지며 800년의 역사를 거쳐 정교함과 생동감을 자랑한다. 카이펑푸 근처 송도어가에 가면 각종 십자수 작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와 백준도(白駿圖)를 수놓은 작품이 대표적이다. 청명상하도는 원래 북송시대에 그려진 유명한 풍속도로 5미터가 넘는 대작이다. 그림 속의 인물, 동물, 건축에서 강렬한 입체감과 농후한 민간색채를 체감할 수 있다.
주요 건물로 부문성루(府門城樓), 의문(儀門), 정청(正廳), 매화당(梅花堂), 잠용궁(潛龍宮), 청심루(淸心樓), 명례원(明禮院), 천경관(天慶觀), 영무루(英武樓), 부사서옥(府司西獄)이 있다.
또 TV 드라마 ‘판관 포청천’에서 보았던 용작두, 호작두, 개작두는 물론 다양한 인물 조각들, 특히 밀랍 등으로 만든 실물 크기의 포공과 주변 인물 인형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 놓은 것이 너무나 드라마틱해 관광객들은 진짜 송대로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곳에서 펼쳐지는 판관 포청천의 집법 공연을 본다면 어떠하겠는가! 우리가 익히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더 감동적일 것이다.
실제로 자신이 포공이 되어 옛날 포공이 집무하던 정청에서 죄인들을 호령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어른이나 아이에게 맞는 판관복을 빌려주고 실제로 포공이 앉던 자리에 앉아 호령하는 장면을 연출해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기념으로 특히 아이들에게 한 번 경험토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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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뤄양 당삼채(唐三彩) 중국 당대 우수한 문화유산의 하나로 1천3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당삼채 도기는 황색, 갈색, 청색, 녹색, 흑색, 백색, 보라색 등 색채가 화려한데, 그 중 황색, 녹색, 백색의 비율이 높아 이를 삼채라고 한다. 또한 당삼채 중 진귀 작품들이 대부분 뤄양에서 발굴돼 뤄양 당삼채라고 불린다.
출처 :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출처 : 종, 그 울림의 미학
글쓴이 : 하늘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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